강남구 제20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수익금 2000만원 기부
강남구 제20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수익금 2000만원 기부
  • 윤우란 기자
  • 승인 2023.10.09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9일 제 20회 국제평화마라톤 기금 전달식에서 조성명 강남구청장(왼쪽)과 Janet Kim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회공헌 본부장(사진제공=유니세프한국위원회)
10월 9일 제 20회 국제평화마라톤 기금 전달식에서 조성명 강남구청장(왼쪽)과 Janet Kim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회공헌 본부장(사진제공=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슈인팩트]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10월 9일 강남구청(구청장 조성명)이 제20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 수익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강남구청은 2004년 제2회 대회부터 매년 행사 수익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해 현재까지 약 7억 원에 달하는 기금을 전하며 지구촌 어린이 지원에 앞장서 오고 있다. 

 

전달된 기금은 기후위기 및 환경오염과 노후 시설로 취약한 학습 환경에 놓인 몽골 어린이를 위한 ‘그린 스쿨(Green School)’에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그린 스쿨’은 교내 식수위생 환경 개선 및 노후 시설 보수 등을 통해 모든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Janet Kim 사회공헌본부장은 “20여 년간 한결 같은 사랑으로 지구촌 어린이를 지원해 주신 강남구청과 강남구체육회에서 올해는 대기오염으로 고통받는 몽골 어린이들을 위해 소중한 기금을 전해 주셨다. 매년 건강한 기부문화 조성에 큰 힘을 보태 주시는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