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문화예술 행사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 성황리 마무리
화성시문화재단, 문화예술 행사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 성황리 마무리
  • 유현이 기자
  • 승인 2023.10.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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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홍사용문화거리에서 진행된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 현장
10월 9일 홍사용문화거리에서 진행된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 현장

[이슈인팩트]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시민 기획 문화예술 행사 ‘2023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를 10월 9일(월) 한글날 홍사용 문화거리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는 ‘홍사용 문화거리 활성화 주민협의체’에서 직접 기획한 문화예술 행사로, 홍사용 문화거리를 시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및 체험을 통해 도심 속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시네마 콘서트, 다리 밑 영화관 감독과의 대화, 시민 발언대, 거버넌스 등으로 구성됐다. 식전 행사로는 홍사용 문화거리 내 거점을 활용해 거리로 나온 공연(버스킹)의 마술 공연이 진행됐다.

이후 시작된 본 행사에서는 첫 번째로 화성시 청년예술단의 보컬 분야 예술가들이 뮤지컬 갈라 및 영화 OST 공연을 선보였고, 두 번째는 독립 영화 권보아·이학주 주연의 ‘가을우체국(2017)’이 교각 하부의 어두움과 미디어 월을 활용해 상영됐다. 이어 상영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영화감독과의 대화도 진행해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세 번째 마지막 순서로 행사 당일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사용 문화거리 활성화에 바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홍사용 문화거리 인근 지역의 주요 민간 및 사회단체 등과 함께해 의미를 더했으며, 지속 가능한 홍사용 문화거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여러 의제를 발굴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홍사용 문화거리의 활성화를 통해 일상과 도심 속 시민 문화생활 공간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과 도시 활력을 제공해 지역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정책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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