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홀 증류소, 롯데면세점에 ‘위스키’와 ‘진’ 입점
서머홀 증류소, 롯데면세점에 ‘위스키’와 ‘진’ 입점
  • 장해순 기자
  • 승인 2023.12.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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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홀 증류소의 진과 위스키 롯데 면세점 입점
서머홀 증류소의 진과 위스키 롯데 면세점 입점

[이슈인팩트] ‘더 브루디 헨’ 위스키와 ‘피커링스 진’의 국내 독점 수입 유통사 서머홀 증류소 코리아(대표 석정우)는 롯데면세점과 계약을 체결하고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주류관에서 위스키와 진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에서 판매를 시작한 제품은 ‘더 브루디 헨(The Broody Hen)’ 위스키와 ‘피커링스 진(Pickering’s Gin)’ 두 종류다.

서머홀 증류소의 진은 1947년부터 이어져 내려온 ‘피커링(Pickering)’ 가문에서 이어져 내려오던 술 제조 비법을 바탕으로 제조됐다. 판매 중인 진 가운데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피커링스 네이비 스트렝스 진(Pickering’s Navy Strength Gin)’이 있다. 이 제품은 강력한 주니퍼 베리를 느낄 수 있으며 풍부한 향과 깊이, 오래 지속되는 여운, 매혹적인 시트러스와 스파이시함, 57.1도라는 높은 도수에도 알코올이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운 목 넘김이 일품이다. 마커스 피커링이 장인 정신으로 한 땀 한 땀 만들어내는 한정 수량 수제 진의 가치를 잘 보여준다. 진의 울타리를 넘나드는 톱클래스 스피리츠로, 진&토닉(Gin & Tonic)이나 니트(Neat)로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위스키를 즐기는 독주가들과 프라이빗함을 즐기는 홈술러에게 각광받고 있다.

‘더 브루디 헨 싱글몰트 10년 스카치 위스키(The Broody Hen Single Malt 10 Scotch Whisky)’는 기존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보다 캐스크를 한 개 더 추가해 스파이시한 피트 스모크 향으로 마무리된 제품이다. 17세기 스코틀랜드의 높은 수준의 과세를 피하기 위해 숨겨졌던 위스키를 현대적인 기술로 재탄생시켰다. 더 브루디 헨 10년산 싱글 몰트는 그 자체로 너무 완벽하기 때문에 니트(Neat)로 마시거나 온 더 락스(On the Rocks)로 마시는 것을 추천하지만 마실 때 신선한 물을 약간 더하면 위스키의 풍미가 더 부드러워지고 더 오래 지속된다.

한편 서머홀 증류소(Summerhall Distillery)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위치해 있으며, 마커스와 매트가 지금은 문화 센터로 활용되고 있는 과거 서머홀 증류소 자리에 2013년 신규 증류소를 새롭게 설립했다. 따라서 이곳은 스코틀랜드에서도 가장 수도와 가까운 젊은 증류소로 평가된다. 마커스와 매트는 2024년에도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진과 위스키 그리고 보드카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서 고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직접 방문하면 증류소 투어도 해볼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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