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팩트 이준 기자] 청와대는 4일, 주중대사에 장하성(66) 전 청와대 정책실장, 주일대사에 남관표 전 국가안보실 2차장, 주러대사에 이석배 주블라디보스톡 총영사가 내정했다.
문재인 정부 1기 4강 대사 가운데 조윤제 주미대사만 유임되고 나머지는 모두 교체된다. 정부는 이날 이들 대사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주재국 동의)을 신청, 동의가 나오는 대로 공식 임명할 예정이다.
한편 야당을 비롯 이번 인사를 두고 청와대 주요 보직을 맡았던 인사들이 또다시 외교라인에 기용된데 ‘회전문 인사’, ‘돌려막기 인사’라는 비판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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