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 ‘뉴미디어 시대의 창작과 지식재산권’ 발간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 ‘뉴미디어 시대의 창작과 지식재산권’ 발간
  • 정선 기자
  • 승인 2024.01.05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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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시대의 창작과 지식재산권’ 표지
‘뉴미디어 시대의 창작과 지식재산권’ 표지

[이슈인팩트]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가 뉴미디어 시대의 가이드북 ‘뉴미디어 시대의 창작과 지식재산권’을 발간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생각해보면 정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변화를 이끌어낸 것은 새로움의 추구이다. 현대사회는 문제를 발견해 미래를 구상하고, 자신의 철학을 세워서 기존의 지식과 교양을 ‘새로고침’하는 사람들이 필요한데, 현대인의 새로고침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미디어다. 미디어는 인간의 전달 욕구를 채워주기 때문이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공유, 개방, 참여, 소통 등이 활발해지면서 수동적 소비자에서 생산적 소비자를 넘어 최근에는 슈어니어(suerneer, 전문지식을 가진 소비자)가 되고 있다.

이 시점에서 31년 동안 KBS, EBS, BBS, BTN 등에서 방송작가로 일하면서 2007년부터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구성작가론’ 강의를 시작한 방귀희 교수는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방송문예창작학과에서 ‘뉴미디어 시대의 크리에이터 되기’와 ‘공모전으로 지적재산 만들기’를 강의하고 있다. 이들 과목이 매년 인기 강의 순위 상위 10% 안에 랭킹될 정도로 관심이 높다.

새해 벽두에 방귀희 교수는 오랜 방송작가 경험과 강의를 통해 쌓은 미디어에 대한 지식을 담은 ‘뉴미디어 시대의 창작과 지식재산권’을 출간했다.

저자는 책을 발간하며 “과학 문명이 아무리 발달해도 사회문제는 계속 발생하는 데 사회문제는 변화를 인식하고 그에 따른 적응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해결 방법”이라며 “앞으로 인류는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계속 새로고침을 해야 한다.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뉴미디어 수용 능력이 있어야 하고, 창작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미디어 시대에 요구되는 지식으로 자기 자신을 새로고침하기 위해서는 이 책이 적절한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책 소개

목차
제1장 미디어의 진화
1. 미디어 리터러시
2. 가짜뉴스의 위험성
3. ESG와 콘텐츠 산업
4. K-콘텐츠 시대
5. 방송 신기술과 시청 방식
6. 콘텐츠 소재의 다변화

제2장 뉴미디어 시대
1. 뉴미디어 탄생
2. 복고 열풍
3. K-culture
4. 콘텐츠 변화 요소
5. 미디어 습관
6. 저작권 지키기
7. AI 미디어

제3장 방송 실기
1. 라디오 방송
2. TV방송

제4장 지식재산권 이해
1. 지식재산권 기초 상식
2. 생성형 AI와 저작권
3. 예술과 기술
4. 콘텐츠 창작
5. 공모전으로 지식재산 만들기

참고자료
첨부/방송관련 용어

저자 소개

방귀희

무학여자고등학교 수석 입학, 동국대학교 수석 졸업, 동(同)대학원 문학석사, 숭실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박사 졸업, 박사학위 논문은 국내 최초의 장애인예술을 주제로 한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 경험에 관한 연구’이다.

KBS 방송작가 31년의 경력을 가진 장애예술인 당사자로서 장애인예술 분야의 학문을 개척한 장애인예술 전문가로 2020년 ‘장애예술인 예술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이끌어냈다.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숭실대학교에서 ‘뉴미디어 시대의 크리에이터 되기’, ‘공모전으로 지적재산 만들기’를 강의하고 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사 등 활발한 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계간 ‘솟대문학’을 100호까지 만들어 미국 스탠포드대학 도서관에서 연구 목적으로 ‘솟대문학’ 1~100호를 구입해갔으며,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대표로 ‘E美지’와 ‘솟대평론’ 발행인으로 일하면서 일간지에 400여회 기고, 아티클, 세미나 발표 200여회, 39권의 저서가 있다.

2023년 장애인예술연구소를 여성기업으로 설립해 장애인예술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 활동으로 문화훈장 옥관(2023), 국민훈장 석류장(1996), 한국방송작가대상, 한국여성지도자상, 불자대상 외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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