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팩트] 한국 대표팀이 아시안컵 요르단전에서 2 대 2로 비긴 가운데 공격수 조규성에 대한 SNS상에서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지나친 마녀사냥에 인신공격성 악플까지 등장하며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경기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누리꾼들은 조규성의 긴 헤어스타일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점을 문제 삼았다.
이들은 "축구는 멋부리는 게 아니다 멋 좀 그만 부려라", "방송에 나오고 잘난 척하는 순간 축구선수는 끝이다" 등의 화풀이성 비난을 잇달아 달고 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마녀사냥 그만해라", "아무리 그래도 국가대표 선수에게 응원은 못 해줄망정 욕부터 하는 거는 아니라고 본다" 등 조규성을 향한 도 넘는 악플을 자제하자는 목소리도 나왔다.
앞서 조규성은 전날 경기에서 득점 기회를 여러 번 날려 화를 참지 못한 축구팬들의 도넘은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팬들은 지나친 마녀사냥식 여론몰이라고 자제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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