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팩트] 원조 미남 배우 남구원(본명 홍경일)일 지난 5일 작고했다. 향년 90세.
유족에 따르면 남궁원은 이날 오후 4시께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유족은 그가 수년 전부터 폐암 투병을 하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1934년 경기 양평에서 태어난 그는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다니다 영화계에 입문했다. 그는 60∼70년대를 풍미하며 영화 300여편 출연하는 등 명배우로 팬들에 기억에 각인됐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한국영화배우협회 회장, 해럴드 명예회장 등을 지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8일 오전 9시30분, 장지는 경기 포천시 광릉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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