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호랭이 가요계 애도 물결 속 영면...가요계 큰 발자국 남겨
신사동호랭이 가요계 애도 물결 속 영면...가요계 큰 발자국 남겨
  • 유현이 기자
  • 승인 2024.02.2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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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된 생전의 신사동호랭이.(사진=연합뉴스)
이제는 고인이 된 생전의 신사동호랭이.(사진=연합뉴스)

[이슈인팩트] 유명 음악 프로듀서 작곡가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가 가요계의 애도 물결속에 25일 영면에 들었다. 고 신사동호랭이는 가요계에 굵직한 흔적을 남기고 우리 곁을 떠났다.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서울성모병원에서 고(故) 신사동호랭이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장지는 화성함백상추모공원에 마련된다.

신사동호랭이는 아이돌그룹 비스트, 포미닛, 티아라 등 당대 인기 아이돌 그룹의 대표곡을 만들며 저작권료만 연간 수억원대에 이르는 정상급 작곡가로 잘 알려져 있다.

앞서 신사동호랭이는 지난 23일 오후 사망했다. 향년 41세.

서울 강남경찰서는 "신사동호랭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면서도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요계에 따르면 신사동호랭이의 지인이 서울 강남구 작업실에서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지만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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