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희 SPC 대표, 취임 1년 만에 사임 왜?
강선희 SPC 대표, 취임 1년 만에 사임 왜?
  • 황인국 기자
  • 승인 2024.03.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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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희 SPC 대표이사 사장.(사진=SPC그룹)
강선희 SPC 대표이사 사장.(사진=SPC그룹)

[이슈인팩트] 강선희 SPC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1년 만에 사임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 대표는 지난 2일부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지 1년 만이다.

그는 황재복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황 대표가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으로 지난 4일 구속된 상황이라 SPC는 당분간 대표이사 공석 상태가 됐다.

판사 출신인 강 전 대표는 4월 총선에 출마하는 남편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 선거 운동을 돕기 위해 사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사 출신인 김 전 비서관은 국민의힘에서 청주 서원 선거구 단수 공천을 받았다.

강 전 대표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사법시험(30회)에 합격해 서울중앙지법 판사로 재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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