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북스, 소설 ‘출판사 옥상 상담소’ 출판
바른북스, 소설 ‘출판사 옥상 상담소’ 출판
  • 정선 기자
  • 승인 2024.03.22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름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348쪽, 1만6800원
구름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348쪽, 1만6800원

[이슈인팩트] 바른북스 출판사가 소설 ‘출판사 옥상 상담소’를 펴냈다.

◇ 책 소개

어른들이 보는 동화소설
삶을 살아가는 지극히 우리 주변의 일상 이야기
울고 웃고 사랑하는

다세대 주택 집주인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주변 이야기
머무는 사람, 흘러가는 사람들과 계절이 바뀌는 동안
다세대 주택 옥상에서 나누는 사람들의 일상 이야기

◇ 저자

구름
· 경기대학교 대학원 언론학 박사
· 현 경기대학교 한류문화대학원 초빙교수

주요 저서
· ‘이토록 신나는 혁신이라니’
· ‘4.0시대 애니메이션 브랜드 전략’

◇ 차례

서문

이사
- 초록 줄무늬 파라솔
- 인연
- 시작은 요란하게

순딩순딩 아저씨
- 지나간 자리
- 호랑말코 아저씨
- 당신을 만나는 기적
- 초대가수의 일상
- 아침 수련

101호 장씨
- 괜찮아 다 잘될 거야
- 검은 봉지의 비밀
- 추억소환
- 겨울 여행
- 다시 한번

102호 덕례 씨
- 연애 맛, 깊은 맛
- 달콤하게, 배부르게
- 지우고 싶은 나
- 이하진으로 살아가기

201호 정혜 씨
- 수상한 그녀
- 봉고차와 스타일러
- 명품 강아지
- 깨진 거울 사건
- 헐크가 아닌 슈렉

202호 아라 씨
- 검은색 차
- 정말 좋았어, 보고 싶다
- 상처 위의 상처
- 사악한 사랑의 종말

◇ 책 속으로

“화초들은 묵묵히 자기 일을 해내잖아요. 그렇게 일정한 간격을 두고 싹을 틔우고 잎을 내고 그 끝에 결실을 달고 향기를 불어넣죠… 움직이지 못하는 화초들의 탈바꿈에 움직이는 것들을 그 주변으로 다가오게 해서 함께하는 걸 보면 놀라워요. 나비도 날아오고 벌도 날아들고.”

“세상이 가끔은 내게 유난히 혹독하게 군다고 생각하지만 누구에게나 세상은 그렇게 와요. 받아들이는 사람이 혹독하게 생각하면 혹독한 모습으로, 기회라고 생각하면 기회의 모습으로 오는 거죠. 혹시 알아요? 가족이 더 단단해지기 위한 또 다른 시작일지.”

- 본문 중에서

◇ 출판사 서평

소소한 일상을 보내는 어른에게 들려주는 동화책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혼자라서 위로받고 싶고, 서로 기댈 수 있고, 쉬어갈 수 있는 이야기들로 내게 용기를 주고 당신에게 응원을 보내며 일상에 작은 행복을 나눌 준비가 돼 있는 우리에게 보내는 응원서 같은 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