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종필의 생각대로 톡톡] 자기 관리
[하종필의 생각대로 톡톡] 자기 관리
  • 이슈인팩트
  • 승인 2019.05.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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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필 중원대 교수(본지 편집자문위원)
하종필 중원대 교수(본지 편집자문위원)

[이슈인팩트 하종필 중원대 교수] 모든 존재에게는 알맞은 자리가 있다. 자기 자리를 지켰을 때 분수를 안다고 한다. 앉는 것에도 자기 자리가 있고 줄을 맞추어 설 때에도 합당한 자리가 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렇게 정해지는 것이다.

‘갓쓴 애’라는 말이 있다. 어린 여성들에게 쓰는 비아냥거리는 표현이다. 여성이 통상 머리에 쓰는 것은 족두리인데 남자들이 머리를 덮는데 쓰는 갓을 사용하므로 자신의 정체성도 모르는 어리석은 여자아이로 보여진다.

지도자 - 관료, 선생 - 학생, 부모- 자식 모두 자리가 있고 거기에 어울리는 역할을 함으로써 사회 질서가 잡힌다. 만약 제 자리를 잡지 못하면 혼란스럽고 서로 간에 갈등과 다툼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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