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SNS “극단적 암시 ‘안녕’ 파문...팬들 응원 이어져
구하라 SNS “극단적 암시 ‘안녕’ 파문...팬들 응원 이어져
  • 유현이 기자
  • 승인 2019.05.27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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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이슈인팩트 유현이 기자] 카라 출신 아이돌 스타 구하라(28)가 자신의 SNS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고 잘못된 선택을 했으나 다행히 현재 상태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를 아끼는 팬들의 격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구하라는 지난 25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이라는 짧은 인사말을 남기고, 26일 새벽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다행히 지인의 발 빠른 조치로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하라는 당시 자신의 SNS에 “행복한 척, 괜찮은 척 이제 그만하고 싶다. 걱정도 끼치기 싫다”는 말을 남기며 자신을 자학하고 심각한 상황까지 비관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구하라는 팬들의 응원과 걱정의 댓글이 이어지자 구하라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후 구하라는 26일 새벽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의식은 없지만 호흡과 맥박은 정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날 오전 0시 41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매니저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현장 집안에는 연기를 피운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구하라는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 최종범과 폭행 시비가 불거지며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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