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팩트 칼럼 하종필 수필가] 우리의 장군은 돌아가셨지만 고국으로 돌아오셨다. 꿈에도 그리던 고국으로. 카자흐스탄에 머물던 고려인들에게는 정신적 지주이셨고 국내에 머물던 대한인들에게는 통쾌함의 상징이었다.
장군은 국민들을 대신하여 봉오동을 중심으로 일본군과 투쟁을 벌였으며 수많은 일본군을 무찌르고 독립군의 명성을 드높였다. 장군의 기개와 전술들은 후대의 모범이 되었다.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조국은 그를 잊지 않았고 그의 마음은 언제나 조국과 함께였다.
이제 그의 혼백이 조국으로 돌아왔으니 편히 쉬시기를 바란다.
또한 이번 기회에 내 땅은 내가 지켜야 되고 만약 누군가 무력으로 빼앗으려 한다면 목숨을 걸고 지키려는 정신을 가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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