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급등 보해양조는 왜 ‘유시민 테마주’가 되었나?
주가급등 보해양조는 왜 ‘유시민 테마주’가 되었나?
  • 이준 기자
  • 승인 2018.12.1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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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보해양조 홈페이지 캡처
참고사진=보해양조 홈페이지 캡처

[이슈인팩트 이준 기자] 정치인과 연관된 테마주가 화제인 가운데 유시민 테마주로 거론되는 보해양조가 상승세를 보이며 유시민과 더불어 동시에 끌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 목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보해양조가 정치인 유시민과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14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보해양조는 전날보다 17.54% 오른 2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2045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보해양조는 지난 8월 16일 775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후 상승세로 돌아선 후 넉달간 150% 넘게 급등했다. 보해양조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사외이사로 있어 증권가에서는 유시민 테마주로 구분된다.

최근 유 이사장이 자신은 부정하고 있지만, 여야를 통틀어 차기 유력 대선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보해양조도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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