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팩트]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예상대로 국민의힘을 비상대책위원장에 지명됐다.
국민의힘은 21일 한 장관을 새 비대위원장에 지명해 오후에 공식 추대한다고 밝혔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을 이끌 사실상의 총선 원톱으로 자리하게 됐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나 비대위원장직을 제안받고 이를 수락했다고 여권과 법무부 관계자들이 전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임식을 열어 법무부 장관직에서 공식 사퇴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르면 이날 오후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전국위원회 소집 공고를 낸 뒤 오는 25일 전후로 전국위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한 장관이 최고위와 전국위 추인을 거치면 다음 주 비대위원장에 공식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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